볼보자동차코리아가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보조 기구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기부금 3억5000만원을 기탁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인간 중심' 브랜드 철학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8년째 푸르메재단과 장애어린이, 청소년에게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맞춤형 보조 기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부금 지원으로 누적 기부금은 23억원을 넘었다. 현재까지 774명에게 보조 기구를 전달했다.
기부금은 만 18세 이하 장애어린이와 청소년 100여명을 위한 맞춤형 보조 기구 지원과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조 기구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장애어린이 지원사업이 더 많은 장애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이동의 자유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두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