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조명가게', 글로벌 OTT 톱3…한국 4일연속 1위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강풀 세계관과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등의 만남 '조명가게'가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디즈니+ '조명가게'는 글로벌 OTT 시청순위 집계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12월 9일 기준) 디즈니+ TV쇼 월드와이드 2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은 지난 4일 공개 후 4일연속 국내 1위, 대만·홍콩 1위 등 아시아권에서의 흥행성과에 힘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무빙'으로 알려진 강풀 작가 고유의 세계관 표현과 함께, 배우 김희원의 첫 연출을 바탕으로 한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등 명배우들의 호연이 몰입감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은 “이해를 조금씩 하다 보니 너무너무 재밌어요”, “앉은 자리에서 4회까지 다 본 거 같아요. 다음 편이랑 결말까지 다 너무 기대돼요. 다음 주까지 언제 기다려”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