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아이즈는 최근 열린 국내 최대 규모 소프트웨어-ICT 비즈니스 전시회 '소프트웨이브 2024' 에 참가해 GENAI Engine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프트웨이브 2024에는 300개사 550부스가 참여했으며, 아이티아이즈는 Vertical AI GENAI(제나이) Engine 기반의 서비스로 시선을 끌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GENAI ME(의료/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정밀의료 AI 서비스), GENAI FIN(AI 기반 금융 이상 거래 감지 솔루션), GENAI KS(AI 기반 자산 중앙화 관리 솔루션) 등으로 꾸려졌다.
특히 GENAI ME에 대한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비대면 AI사이니지를 통한 문진 및 기초진단 데이터는 의료인이 진료 처방을 확정하도록 돕는 AI 진료지원(CDSS) 솔루션이다.
병원 진료의무기록(EMR), 개인 헬스케어 데이터를 토대로 진료과를 안내하고 전문과별 특화된 UI/UX 컴포넌트 설정 방식을 제공한다. sLLM GENAI Engine이 적용된 초개인화 정밀의료 검색/채팅 기능을 통해 의료인은 빠르게 개인별 환자에 대한 진료기록, 판독사진, 세부 이력을 검색하여 진료시 참조할 수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채널인 휴먼 AI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AI사이니지는 의료인의 모습, 모션, 스피치 음성을 학습하며 비대면용 휴먼AI가 작동된다. 환자는 휴먼AI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문진 및 자신의 증상을 설명하며 1차 진료를 받음으로써 진료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아이티아이즈는 이외에도 GENAI FIN(AI 기반 이상 금융 거래 감지 솔루션), GENAI KS(AI 기반 자산 중앙화 관리 솔루션)를 통해 금융,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티아이즈 부스에서 3일간 약 550명의 관계자가 GENAI 시연을 눈여겨보고 상담에 참여했다. 주요 상담 고객은 SK에너지, 삼성전자, 서울보증보험 등이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는 “소프트웨이브 2024를 통해 아이티아이즈의 새로운 출발의 시작점이 될 AI 솔루션 GENAI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며 “GENAI 엔진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헬스케어,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AI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