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2일 '풀무원 점보 밀떡볶이', '풀무원 점보 돈까스' 등 신상품 2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상품 모두 기존 상품과 대비해 핵심 재료를 두 배 이상 크게 제작해 특대 사이즈를 강조했다. 최근 젊은 세대에서 점보 상품과 같은 이색 먹거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만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을 포함한 롯데마트 90여 개 점포, 롯데슈퍼 170여 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슈퍼는 다양한 취향과 입맛을 가진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이색 먹거리 상품을 지속 선보였다. 지난 9월에는 '오뚜기 카레치킨'과 '오뚜기 열김치우동'을 단독으로 출시해 지난달 말까지 4만 5000개 이상 판매했다.
이해진 롯데마트·슈퍼 냉장냉동식품팀 상품기획자(MD)는 “연말 홈파티 상품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자 이색 먹거리 상품을 기획했다”며 ”점보 먹거리와 같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모두 잡은 단독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
민경하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