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영량 창신INC 부사장은 이노베이션 CIO로 선정됐다.
창신INC는 디지털전환으로 신발제조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창신INC는 C2.0 사업본부를 출범시켜 디지털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질적인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위 부사장은 C2.0 사업본부 본부장으로 창신INC에 디지털 전환을 정착시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창신INC는 SAP ERP를 도입하고, 이를 해외공장 생산관리시스템(MES) 표준화와 통합도 추진 중이다.
또 데이터 플랫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관리 체계도 갖추게 됐다.
관리자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자재, 인건비 절감, 설비 관리, 품질 개선, 에너지 절감 등 실시간 중요 경영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창신INC는 포항공과대학(포스텍)과 3년간 100명 이상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양성했다. 이들이 회사 각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또 포항공과대학과 협업해 인공지능(AI)을 생산현장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 업체인 T3Q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품질 챗봇도 도입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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