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에서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이 대표로 참석해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으로부터 지역사회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 목적으로 진행한 '어썸바잇트(AwesomeBite)' 프로젝트가 대표 우수사례로 꼽혀 소개됐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동반위와 협력해 지역별로 숨겨진 델리 푸드의 매력을 발굴하고 제품화를 진행하는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먹거리에 진심인 소비자들과 롯데웰푸드가 함께 '놀라운 한 입'을 발견한다는 의미의 캠페인이다. 첫 번째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샌드위치 메뉴를 보유한 소상공인 외식업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7월 동반위에서 열린 협약식은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에 상생 기금을 출연하고, 앞으로도 동반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델리 메뉴를 제품화해 출시하는 상생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 맛집을 발굴해 맛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에소개한다는 자체만으로도 뿌듯했는데,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 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로 어썸바잇트 프로젝트를 확대 전개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