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지난 6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법제도포럼 정기총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며, 중임도 가능하다.
이상직 변호사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 및 인공지능 지식재산특별위원장,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 KISA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인터넷·정보보호 전문가로 통한다.
포럼은 인터넷 서비스 이용 안전성과 신뢰성 제고, 인터넷 산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인터넷·정보보호 법·제도에 관한 연구 활동을 통한 관련 법·제도의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은 학계 및 연구기관 연구자, 인터넷·정보보호 관련 기업·단체의 임직원과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50인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사업은 인터넷·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및 입법정책 제안, 관련 동향 조사 및 정보 공유, 산·학·연·관의 인터넷·정보보호 관련 기관 또는 전문가 간 협력 및 교류 지원 등이다.
포럼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도입 등 정보보호 사고 예방과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의 회복탄력성(복원력)을 높이는 데 포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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