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은 익산시와 함께 익산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중인 '퀸즈 컬렉션 - 영국 왕실 소장품 전' 누적 관람객 수 6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익산 보석박물관의 올해 최고 흥행 전시다. 이번 전시의 효과로 익산 보석박물관의 올해 하반기 관람객 수는 상반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시작된 이번 특별전은 영국 왕실의 진귀한 소장품들을 선보였다. 오는 15일 막을 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의 무도회 드레스 △마거릿 공주의 아쿠아마린 귀걸이 △다이애나비의 웨딩 베일 등 영국 왕실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들을 공개했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그래미 무대에 올랐던 BTS의 '다이너마이트' 공연 의상도 함께 전시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이랜드뮤지엄의 진귀한 소장품이 익산 보석박물관의 특별한 공간과 만나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와 함께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교류 전시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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