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10일 '2024 금융혁신 빅데이터·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최종점검을 실시했다.
'2024 금융혁신 창업기업 지원사업(금융 빅데이터 스타트업 지원사업·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2년부터 매년 도내 금융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왔다. 사업화지원금 및 창업·투자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금융혁신 스타트업의 성장파트너가 되고 있다.
이번 최종점검에서는 금융혁신 빅데이터와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12개 기업 (△그로잉랩 △페이워크 △모핀 △인톡 △데이타몬드 △스톡 △커런시유나이티드 △별따러가자 △모노플로우 △사고링크 △탐즈 △쎄텍)이 참여했다. 각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최종 성과를 평가받는 자리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올해 주요 얻은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과 금융혁신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유의미한 시간을 갖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트업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방향에 대한 중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고, 업계 최신 트렌드와 투자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던 유익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재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금융혁신 생태계를 더욱 탄탄히 하고, 창업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북특별자치도가 디지털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