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현 시에라베이스 대표는 지난 5일 열린 '세종 창업 한마당 2024'에서 통신탑 드론 자율점검 기술 개발 공로로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시에라베이스는 세종시 지원으로 SK텔레콤과 협력해 '통신탑 드론 3D 완전자율점검 및 웹 기반 디지털 관리 솔루션'을 개발, 기술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19년 시에라베이스를 창업해 현재 인공지능(AI) 로봇 안전진단 전문기업으로 키웠다. 시에라베이스는 정부 지정 첫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디지털트윈 기술 기반 자율주행 드론 시스템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은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0월 UAE 'GITEX AI 챌린지' 3위, 지난달에는 국토교통부 주최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았다.
김송현 대표는 “시에라베이스의 혁신적인 K-안전기술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설물 및 건축물 안전진단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