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최근 창업지원센터에서 '창업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하고 지역 창업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마트오피스 입주기업과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지정타 공공기여 무상임대 사무실 입주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5개 유망기업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리드윗은 맞춤형 마케팅 기획 서비스를, 말끔살림은 친환경 세탁세제를, 오닉스랑그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말속도 측정기를 소개했다. 또 협동조합 굿스니저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창업 분야를, 핀휠은 장애인 구인구직 플랫폼을 선보이며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스타트업 포럼에서는 천상현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교육센터장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확장현실(XR), 푸드테크, 바이오 등 유망 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성공 전략을 공유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창업 네트워크 행사가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관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업기업과 유관기관의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해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5개 유망기업 제품·서비스 전시 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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