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이 리브랜딩 이후 첫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스트리머를 선정한다.
SOOP은 오는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NH콕뱅크와 함께하는 '2024 SOOP 스트리머 대상'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NH콕뱅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후원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SOOP으로 사명과 서비스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 열리는 시상식이다. 올해 이적해 다양하고 새 콘텐츠를 보여준 스트리머도 함께 참여한다.
SOOP은 지난 6일 '2024 SOOP 대상' 페이지에서 '신인상'과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를 발표했다.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는 지난해 96명에서 104명으로 확대됐다.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는 신규 스트리머와 버추얼 스트리머 참여와 활동이 증가하면서 방송 지표 기준 상위 0.1%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상은 온·오프라인과 SOOP의 가상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SOOP은 현실과 가상을 잇는 독창적인 연출로 프리블록스를 오프라인 시상식 현장과 동일하게 구성한다. 온·오프라인이 하나의 공간에서 시상식을 함께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시상식 당일에는 인기 스트리머 사인회, 유저 참여 게임 이벤트, 굿즈 전시존, 경품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입장권은 12일 오후 2시부터 SOOP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숲토어'에서 진행할 수 있다. 입장권 없이도 유저 뷰잉존에서 시상식을 관람할 수 있다.
작년에 스트리머와 유저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올해 열린다. 시상식 당일 'SOOP 스트리머 대상' 카테고리에서 방송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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