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가 론칭한 'VRWARE ASSEMBLR Edu'는 '화면 속의 작은 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증강현실(AR)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활용해 교육에 접목한 VRWARE 제품이다.
AR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풍부한 학습을 보다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교육 자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교육 취약 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VRWARE ASSEMBLR Edu는 AR 콘텐츠 창작 기능을 제공한다. 주제에 맞게 분류된 3000여 개의 리소스로 주제별 오브젝트, 이미지, 배경음악, 효과음을 선택해 디지털 기기 조작에 서툰 사용자도 간편히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AR 마커와 스마트폰만으로 가상 학습 공간을 제공해 콘텐츠 이용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주요 대상인 어린이가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간결한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제공해 AR 콘텐츠의 체험 및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영역도 다양하다. AR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 현장 내 몰입형 학습 환경을 구현해 학습 효과를 높이고 학생 참여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특히 콘텐츠 활용이 물리적 교실에 제한되지 않아 교육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서 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글로브포인트는 학교 및 전문 교육기관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했다. 초등학교 1~6학년 교육과정에 맞추어 샘플 콘텐츠와 AR 카드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2025년 상반기 신규 론칭 예정인 글로브포인트의 구독형 서비스인'METATREE'에서 VRWARE 제품군의 다양한 솔루션과 연계해 콘텐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브포인트는 교육 콘텐츠에 VR 기술을 융합 새로운 메타버스 에듀테크 분야를 개척하는 회사다. △VRWARE Edu School △VRWARE Edu Storybuilder △METAWARE Edu School 등 다양한 몰입형 학습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VR 교육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2024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지식서비스산업 융합 발전 유공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