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3〉카이아이컴퍼니, '구강보건 모니터링 솔루션' 헬스케어 시장 주목

[대전 차세대 디지털 선도기업] 〈3〉카이아이컴퍼니, '구강보건 모니터링 솔루션' 헬스케어 시장 주목

카이아이컴퍼니(대표 정호정)가 구강보건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헬스케어 분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카이아이컴퍼니는 2015년 설립해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한 공중보건 분야 의료전달체계 혁신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초 개발한 구강보건 모니터링 솔루션은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등 공공보건정책과 연계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덴탈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로 서울대 치과병원, 단국대 치과대학 등 다수 의료기관과 협력 중이다.

올해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지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기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인 혁신적기술프로그램(CTS) 시드2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힘쓰고 있으며 조달청 혁신제품·우수제품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29건의 수상 등 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이아이컴퍼니는 현장 검증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 퍼블릭 헬스케어 분야 선두 주자로 공공의료 국가 책임 강화, 건강관리와 의료 이용 비형평성, 과도한 의료자원 낭비·지출 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소비자가 능동·효율·지속적으로 자신의 건강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며 적극적 건강관리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통해 구강질환자 및 예방관리 필요자에 대한 지속적인 신체활동 상태 추적관리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비대면 의료 제도화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서 바이오와 AI 기술 접목을 통해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 대표는 “건강관리의 디지털·바이오 융합 혁신을 이끌어가며 대중이 더욱 쉽게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꾸준한 성장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