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 11일 종합자산관리센터 'KB 골드엔와이즈 더 퍼스트(GOLD&WISE the FIRST)' 도곡 센터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장기거래 고객,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KB국민은행 이재근 행장, KB증권 김성현, 이홍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해당 센터는 '도심 속에서 인생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설계됐다. 서울 강남구 도곡 린스퀘어 6층, 7층에 자리를 잡았다. KB국민은행·KB증권 프라이빗뱅커(PB)와 투자· 세무·부동산·법률·신탁 등 금융·비금융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팀을 이뤄 고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 개인의 자산관리는 물론 가족, 회사, 재단 등 가문의 모든 자산에 대하여 '부(富)의 증식과 이전, 가업승계'까지 고려한 최적의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을 위한 문화 행사, 프라이빗 클래스,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함께 센터 내 아트스페이스의 미술품들을 감상하는 프라이빗 아카데미 등 품격있는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도 운영한다.
양종희 회장은 축사에서 “'KB 골드엔와이즈 더 퍼스트'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최고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KB금융 고객분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겠다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했다”며 “KB금융은 문학과 예술처럼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아 'the FIRST'라는 이름에 걸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 중심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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