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파크(대표이사 김갑산)가 지난 11일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 주관 '2024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은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즈파크는 기술력, 혁신성, 사회적 기여, 지속 가능성 등 여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영예를 안았다.
2009년 설립된 이즈파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과 AI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두 축으로 삼아, 벤처 생태계와 산업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는 제조, 공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은 이즈파크 DX 사업의 핵심이다.
이즈파크는 이를 5G와 AI 기술과 융합해 자율적이고 정교한 생산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대표 사례로는 부산항 스마트 항만 물류 플랫폼과 태림산업의 디지털 트윈 기반 자율운영 생산 시스템이 있다.
이러한 기술은 제조업체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용 절감과 공정 최적화를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즈파크의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제조업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극대화하며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이즈파크는 현재 디지털 트윈 기술의 고도화와 AI 기반 HR 솔루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조직 관리와 제조 공정 혁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ESG 경영 강화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목표로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DX와 AX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벤처 생태계와 산업 구조에 걸쳐 중요한 변화를 이끌어내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혁신 시대를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갑산 이즈파크 대표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이즈파크가 디지털 혁신을 위해 걸어온 여정과 고객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DX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조직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