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은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건강 플러스'를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강 플러스는 기존 방송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관장, 대상웰라이프, 여에스더, 에버콜라겐, 셀렉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건강 식품을 선보인다.
특히 건강 플러스는 고객 관점으로 화면을 전면 재정비했다. 기존 성분별로 복잡하게 이곳저곳 나눠져 있던 건강식품을 위건강, 장건강, 성장발육, 혈행개선, 이너뷰티 등 직관적인 기능 중심으로 분류해 고객이 쉽게 접근하고 찾아볼 수 있다.
또 건강식품 숏츠들을 인공지능(AI)으로 자동 생성해 고객 선택지를 넓혔다. #레몬즙, #콜라겐, #멀티비타민, #숙취해소, #프로틴 등의 상품기획자(MD) 추천을 통해 최신 인기 상품도 쉽게 볼 수 있다. 판매 랭킹도 추가해 다른 고객들은 어떤 건강식품을 구매하는지 트렌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진응 신세계라이브쇼핑 상품1담당 상무는 “건강 플러스는 고객들이 홈쇼핑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카테고리인 건강식품을 쉽고 재밌게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앱에서도 방송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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