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서 1억 3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연료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 사업의 대상은 △서울역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영등포 등 서울 지역 5개 쪽방촌이다. 재단이 전달한 난방용품과 연료는 거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장학재단은 혹서기나 혹한기와 같이 급격한 기온 변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계절별 맞춤 지원 사업을 이어왔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준비한 난방용품이 여러분들의 겨울나기에 따뜻한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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