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굿바이 2024! 생필품 대전'을 열고 바디·헤어·구강용품부터 세탁·주방·청소 세제까지 2000개 이상 인기상품을 오는 22일까지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한국피앤지, 위칙 등 100여개 브랜드가 대거 참여했다. 구매가 잦은 생필품을 파격가에 구매할 수 있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최저가 상품은 트리오 스팀설거지 주방세제(1ℓ), 브레프 브릴리언트 변기세정제(42g, 2개) 등으로 특정기간 1000원대에 판매한다.
1~2만원대 정가 상품을 1만원 이하로 파격 할인한 '릴레이 반값특가'가 진행된다. 치약·칫솔·구강청결제와 샴푸, 바디워시와 생리대 등 인기상품이 총출동한다.
대표상품은 생활공작소 대용량 제습제(320g, 6개)가 4000원대, 피죤 시그니처 아이스플라워(2.6ℓ)가 6000원대, 피부우선주의 피부장벽 페이스&바디 로션(480㎖)은 9000원대 등이다.
1만 원대 정가인 내츄럴코튼 시그니처 입는 오버나이트(4입x2팩, 대형)와 케라시스 트리트먼트(1ℓ) 상품은 5000원대 반값으로 낮췄다. 6000원대 메디안 365DAYS 초극세모 칫솔(16입)과 5000원대 라이프홀릭 잇몸케어 치약(100g, 4개)을 함께 구매하면 1만 원 초반대 금액으로 구강용품을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다.
2만 원·3만 원·7만 원 등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까지 추가 할인 쿠폰도 발행한다.
쿠팡 관계자는 “2021년부터 이어온 '생필품 대전'은 올해도 고객에게 양질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