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ICT산업협회는 1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5대 박윤하 회장(스피어AX 대표)의 이임식과 더불어 제6대 최종태 회장(코리아와이드ITS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최종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해외에서 돈 벌어서 대구에서 세금내자” 며 협회 회원사들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해외사업 강화임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파워풀 ICT·글로벌 ON'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최 회장은 “로컬에 기반을 둔 지역 ICT협회 회원사들의 미래먹거리 확보의 필수적인 방법은 글로벌 진출” 이라며 “이를위해 최 회장은 협회차원의 노력과 지원은 물론, 회원사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협회 회원사인 ICT기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외진출의 선수로 뛰는 만큼, 대구시는 물론, 관련기관들의 든든한 응원과 후견인으로서의 역할도 당부한다” 고 말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한편 이날 이 취임식 행사에 앞서 대경ICT산업협회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은 '2024년 지역SW기업 성과교류회 및 대경ICT인의 밤' 행사도 열렸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