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 아이아라가 배달앱 요기요와 협력해 보상형 미니게임 '요게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요게임'은 병아리 캐릭터를 성장시키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요기요 쿠폰이나 포인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미니게임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요게임은 사용자에게 더 큰 혜택과 재미있는 주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높은 고객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이름 짓기, 출석 체크, 밥과 간식 받기 등의 활동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으며, '오늘의 미션'을 통해 배달앱 서비스와 연계된 '할인 가게 구경하기', '배달·포장 주문하기' 등 실제 활동을 수행하면 추가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최우철 아이아라 대표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처럼 앞으로는 앱에서도 사용자들에게 특별한 네러티브를 전달해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최적의 개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아라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창업투자를 받아 설립된 기업으로, 증강현실 미니게임을 현대카드에 구축해 출시 일주일만에 1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