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브릭스와 워터트리네즈가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도전! K-스타트업 2024 왕중왕전을 개최하고 최종수상자 20팀을 선정했다. 업력 3년 이내 기업이 참가하는 창업리그에서는 바이오브릭스가, 예비창업리그는 워터트리네즈가 대상을 차지했다. 각각 상금 3억원과 1억3000만원을 받게 됐다.
바이오브릭스는 세포외기질 기반 고부가가치 의료용 바이오잉크 소재를 개발했다. 워터트리네즈는 국제환경규제에 대응하여 불소대체용 다공성 신소재 필터를 선보였다. 수상기업에겐 내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등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평가우대 등 후속 연계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10개 부처가 협업하는 국내 최대규모 창업경진대회다. 올해는 총 6238개팀이 참가했다. 예선리그·통합본선을 거쳐 왕중왕전을 진행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오늘 수상하신 분들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이라면서 “중기부는 창업생태계를 보다 견고히 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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