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는 12일 동양미래대학교(총장 김교일)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연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전자과, 항공전기전자과, 인테리어리모델링과 학생들이 동양미래대 반도체전자공학과 및 건축과로 진학 시 특별전형 혜택을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은 학생에게 지속적인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과 취업을 연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이날 경기항공고 3학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탐방 형식의 P-TECH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일학습병행제와 P-TECH 과정 소개, 캠퍼스 투어, 전자기기 하드웨어 개발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유형진 교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의 특성화 전략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을 내실화해 명문직업계 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광명=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스마트전자과 등 연계교육으로 진학·취업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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