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유니버스, 영등포구 취약 계층 아동과 노인 위한 후원 전개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오른쪽)가 구립 영등포 노인케어센터에 간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오른쪽)가 구립 영등포 노인케어센터에 간호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데이터유니버스

데이터유니버스가 영등포구청의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성금 1,000만원을 후원하고 '구립 영등포 노인 케어 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간호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영등포구와 서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이웃 돕기 사업으로 기업, 단체, 주민이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참여하는 이웃 사랑 실천 캠페인이다. 데이터유니버스가 후원한 성금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지난해에도 영등포구청에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후원한 성금은 취약 계층 아동들의 어린이날 선물, 제주도 여름 캠프 활동비, 장학금 사업 등에 사용됐다.

또한 아동뿐 아니라 관내 취약 계층 노인들을 위한 물품도 기탁했다. '구립 영등포 노인 케어 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성인용 기저귀를 기부했으며, 후원한 기저귀는 노인 케어 센터를 이용 중인 만 65세 이상의 치매, 중풍 및 중증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후원한 성금과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케어센터에는 간호 용품을 구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해서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유니버스는 지난 11월에도 연탄은행을 통해 동절기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연탄 3만장과 연탄 나눔 활동가를 위한 방한용품을 후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