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노가 클라우드 기반의 SaaS 플랫폼 'AI Love School'을 선보였다.
AI Love School은 생성형 인공지능 교육 플랫폼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에듀테크, 디지털 마케팅, 법률, 금융, 공공, 로봇, 에너지 등 전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현업의 업무를 워크 플로우로 정의만 하면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으며, 사용자가 코딩을 몰라도 워크 플로우 형태로 만들고 싶은 AI 에이전트를 드래그 앤 드랍만으로 빌드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오픈AI의 GPT-4o, GPT-4o-mimi, GPT-3.5-turbo, Anthropic의 Claude-3.5-sonnet 등 다양한 LLM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용자가 개별로 API 키를 발급 받지 않고 선택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LLM 분류기와 API호출, 파이썬 실행기 등 50여개 이상의 툴 및 에이전트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단순히 워크 플로우 상에 추가만 하면 해당 기능이 포함된 AI 에이전트를 빌드할 수 있다.
AI Love School은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4년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개발됐으며, 수행과제 우수사례로 뽑혔다. 또한, 클라우드산업협회(KACI)의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를 받아 본격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SaaS 서비스로 론칭했다.
성기범 대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AI 에이전트가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인공지능 교육 및 다양한 산업 업무 현장에서 AI Love School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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