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바임의 자회사 바임글로벌이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에게 매년 시상과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지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여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했다.
바임글로벌은 PDLLA 성분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인 '쥬베룩(JUVELOOK)'과 '쥬베룩 볼룸(JUVELOOK Volume, 수출명 Lenisna)'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년 만에 3배 이상의 수출 성장을 이룬 성과는 아시아 시장에서 급격한 매출 성장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 바임글로벌은 제품의 혁신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신뢰를 구축하며 판매량을 급증시켰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K뷰티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바임글로벌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쥬베룩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매해 높은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라며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전략을 수립해 신규 시장 개척에도 도전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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