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개최하는 '제1회 소프트웨어(SW) 기업 ESG 경영 대상'에서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콤텍시스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콤텍시스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선도적 실천 기업이다. 올해 초부터 자체 ESG 진단을 실시하고 부문별 전략 수립과 실행과제 도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KOSA가 새로 도입한 SW 기업 ESG 경영 진단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ESG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최우수상은 두루이디에스, 우수상은 한전KDN, 안랩, 솔리데오시스템즈가 각각 선정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다. 특별상은 인젠트와 마크애니가 선정돼 각각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이사장상과 전자신문 사장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상은 국내 SW 산업 분야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ESG 경영 시상이다. 인공지능(AI)·SW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독려하고 ESG 경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의의가 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강화되는 ESG 규제와 AI 시대 변화 속에서 우리 SW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회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1회 소프트웨어기업 ESG 경영 대상 시상식은 오는 19일 서울 서초구 플렌티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KOSA와 KOSA 산하 ESG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공제조합, 전자신문이 후원한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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