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지난 13일 '이천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도시 디지털 트윈 특화전략 수립' 용역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며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희 시장을 비롯한 이천시 간부 공무원과 사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년간 추진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 사업의 개요와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완성된 시스템을 시연했다.
시연에서는 △도시활력도 분석 △주차 시뮬레이션 △미래도시디자인 구현 △정책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 △스마트 제설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이 소개됐다.
또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특화전략 수립 용역 보고도 진행했다. 여기서는 향후 플랫폼의 활용 방안과 고도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천시만의 특화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특화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경희 시장은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첨단 미래도시로 향하는 이천시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의 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스마트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김경희 시장, 디지털 혁신 통한 첨단 미래도시 구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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