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마크와 이영지, 두 K팝 힙스터들의 신선한 만남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가 곧 공개된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NCT 마크 새 싱글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가 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고 전했다.
신곡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는 하우스 풍의 코드 위로 펼쳐지는 808 베이스와 강렬한 신디사이저의 묵직한 조합 속에서 날카로운 힙합 리듬감이 매력적인 곡이다.
힙합의 서브 장르인 UK 드릴 요소를 앞세운 마크의 유니크한 매력과 함께, K팝과 힙합을 넘나드는 마크와 이영지의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돋보인다.
마크는 이번 곡에 대해 “K팝에서 제 위치를 돌아보며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서 작업하기 시작한 곡”이라며, “영지님은 저와 비슷한 캐릭터라고 느껴져 피처링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지님과 저만의 독특한 케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꼭 함께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는데, '프락치'로 그게 틀리지 않았다는 걸 확인했다. 다시 한번 영지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마크는 “드디어 새로운 싱글을 선보이게 되어 설레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영지님과 함께 즐겁게 작업하며 멋있는 곡을 완성했으니 올겨울 핫한 '프락치' 재미있게 들어주시고, 모두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크는 내년 4월 첫 솔로앨범과 함께, 신곡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를 필두로 'Child'(차일드), 'Golden Hour'(골든 아워), '200'(이백) 등까지 이어온 솔로매력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