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사랑의 연탄' 2만3000장 배달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 임직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는 지난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죽천1리 마을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역 주민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234가구에 6000만 원 상당의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인근 저소득 가정 8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2000장과 난방유 6400ℓ 등 2000만 원 상당의 연료를 지원했다. 오창에서도 이번주 50여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1000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는 물품 후원만 진행했지만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봉사자가 참여해 대상 가구 중 일부에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