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스톤, 애니파이브 '지식재산권 통합 서비스 데이터'에 DQ인증 최고 등급 수여

왼쪽부터 고재정 와이즈스톤 ICT연구소 센터장,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 김태형 애니파이브 연구소장.
왼쪽부터 고재정 와이즈스톤 ICT연구소 센터장,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 김태형 애니파이브 연구소장.

데이터 품질인증 전문기관인 와이즈스톤은 애니파이브 '지식재산권 통합 서비스 데이터'에 대해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A등급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애니파이브가 데이터 정확성과 신뢰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 지식재산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6일 애니파이브 본사에서 진행된 수여식에는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상패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데이터를 진단하고 평가하여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Class A 등급은 DQ인증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으로, 개별 심사 결과가 0.95 이상, 최종 심사 결과가 0.99 이상을 충족해야만 부여된다. 이는 데이터의 완전성, 정확성, 유효성, 일관성 등 모든 측면에서 최상위 수준임을 의미한다.

애니파이브는 공공·민간 지식재산(IP) 거래 플랫폼과 구축 전문회사로 최근 특허·기술이전 거래 플랫폼 '씽캣글로벌(ThinkCat Global)'을 앞세워 세계 IP 시장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애니파이브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지식재산권 통합 서비스 데이터가 필요한 모든 데이터가 누락 없이 포함되어 있고(완전성), 실제 사실과 일치하며(정확성), 해당 데이터 형식과 규칙에 부합하며(유효성), 다른 데이터와 모순되지 않는(일관성)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이영석 와이즈스톤 대표는 “애니파이브의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애니파이브는 데이터 품질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인증이 국내 지식재산 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종 애니파이브 대표는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 등급 획득은 단순한 기술력의 증명을 넘어,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혁신을 선도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애니파이브의 비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 정제 과정을 강화하고, 중복 데이터를 제거하며,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