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연말정산 계산기'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근로소득이 있는 직장인이라면 내년(2024년 귀속분) 연말정산 환급액이나 납부 예상 세액을 사전에 확인하고, 연말정산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간편 인증을 통해 연간 총급여와 공제 내역에 따른 환급액을 한 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부터는 고객이 직접 급여를 수정할 수 있다. 변동이 없을 경우에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급여를 2배로 계산한 기본값을 연봉으로 반영해 근로소득과 종합소득 공제를 적용하고, 기납부세액을 기반으로 예상 환급 결과를 보여준다.
월세액을 직접 입력하거나 부양가족을 선택해 환급액 변동 여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별도로 마련된 세금 공제 항목을 통해 카드, 보험, 의료비 등을 꼼꼼하게 따져볼 수 있고, 주택 청약과 연금 등 최대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한 꿀팁도 받아볼 수 있다.
지난 시즌 이용 고객 수는 111만명. 더욱 개선돼 출시된 삼쩜삼의 연말정산 계산기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정확한 연말정산 예상 세액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가영 PM은 “새 연말정산 계산기 서비스는 공제 항목과 급여 수정 기능을 추가해 환급액의 정확도를 높였다”며 “고객 분들이 실질적으로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과 팁을 장착해, 직장인 필수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지혜 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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