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오는 19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3층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 19호점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오픈한 이후 한국 토종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가 입점한 것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최초다.
무신사 스탠다드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는 맨·우먼·키즈 3개 라인의 2024년 가을·겨울(F·W) 아우터를 포함한 주력 인기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화성시가 영유아(만 0세~7세) 비중이 높은 데다가 인구 전체 평균 연령이 30대 중후반으로 조사될 만큼 '영 패밀리' 고객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2024년을 원년으로 삼아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한 결과 전년 대비 점포 수를 3배 이상 늘릴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고객 수요가 있는 전략적 입지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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