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허브센, 청년이 직접 제안한 정책 실현 '전북 청년 맥가이버 학교' 운영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전북 청년 맥가이버 학교' 를 운영했다고 17일 벍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는 '전북 청년 맥가이버 학교' 를 운영했다고 17일 벍혔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북 청년 맥가이버 학교' 를 운영했다고 17일 벍혔다.

전북 청년 맥가이버 학교는 제8기 전북청년정책포럼단(2023년)에서 제안되어 최종우수정책으로 선정했다. 1인 가구 청년 대상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기초적인 집수리 교육(공구 사용법, 수도, 전기설비 등)과 실습으로 역량강화를 통해 직접 주택을 관리하는 새로운 주거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배움역량을 활용하여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전북종합재가센터)과 연계,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현장방문 집수리를 지원하여 청년들의 자립심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과 청년의 상생을 추진한다.

전북청년 맥가이버 학교는 1회차 김제청년공간이다(11.29.~12.1.), 2회차 전북청년허브센터(12.6.~12.8.)에서 운영했다. 3회차 익산청년시청(12.10.~12.12.), 4회차 진안 사통팔달센터(12.13.~12.15.)에서 운영했다.

강영재 센터장은 “전북 청년 맥가이버 학교는 청년의 1인 생활 시대에 따른 청년 주거문제를 반영한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사업화 과정으로 청년참여예산제를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해 청년의 목소리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