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는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DJSI 코리아 지수에 2023년 초대된 첫 해 바로 편입에 성공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속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지수에 편입됐다.
DJSI는 미국 S&P Global이 매년 발표하는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다.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ESG 성과를 종합해 기업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판단하고 있어 세계적인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DJSI 코리아 지수'에는 국내 유동 시가총액 200대 기업 중 상위 30% 이내 평가 지수를 받은 기업만이 편입될 수 있다.
현재 DJSI 코리아 지수 내 금융서비스 산업군에 편입한 핀테크 기업은 카카오페이가 유일하다.
카카오페이는 ESG 전 영역에서 고루 성과가 향상됐다. 특히 △인권 경영 △인적 자본 관리 △투명한 보고 △기업 윤리 등 부문에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 편입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핀테크 업권 ESG 경영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