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DI 프리다이빙 강사 조소정이 국제대회 참가와 함께, 자연과 인간의 공존 메시지를 새롭게 건냈다.
17일 프리다이빙 교육 브랜드 '조이스터' 측은 조소정 대표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미스 스쿠버 인터내셔널'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스 스쿠버 인터내셔널'은 “아름다움을 통해 바다를 구하자(Saving Oceans Through Beauty)”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 보호와 스쿠버 다이빙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된 대회다.
조소정 대표는 호주, 중국, 체코, 홍콩, 인도네시아, 케냐, 마카오,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 15개국 18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PADI Mermaid' 코스, 'Dive Against Debris' 프로그램 등 환경보호 활동과 다이빙 기술 연마에 매진했다.
조소정 대표는 “미스 스쿠버 인터내셔널에 참가한 것은 제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해양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다이빙 문화를 세계와 공유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소정 대표는 “이번 대회 참가와 함께 기존의 프리다이빙 교육에 더해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 과정을 새롭게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더 깊은 바다를 탐험하고 다양한 해양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소정 대표는 'PADI' 프리다이빙 강사 활동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 '조이스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다이빙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알리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