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섭진 에스제이유니온 대표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경북대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대 사회학과 86학번인 최섭진 대표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과 후배들에게 등록금 등을 지원하고자 이번 발전기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후배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문을 깊이 탐구하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경북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에스제이유니온 장학기금'으로 적립돼 대학원에 진학하는 경북대 사회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
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