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2024년 혁신리딩기업' 선정

신용보증기금은 우수 중소기업 10개사를 혁신리딩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성장성, 글로벌 경쟁력, 기술력 등을 평가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유압기기를 제조하는 '대한시스텍' △자동차 차체 내장프레임을 제조하는 '디에이치' △제조공정자동화 SW를 제작하는 '시즐' △전자폐기물을 원료로 재생스크럽을 제조하는 '에스쓰리알' △자동차용 의자를 제조하는 '우보테크' △이온정제유 제조기업 '이앤에프' △상용·중고압케이블 생산기업 '한미전선' △차량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생산하는 '한창이지엠'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현대하이텍' △증류식 소주를 생산하는 '화요'가 선정됐다.

혁신리딩기업에는 △보증지원 우대 △5년간 고정 보증료율 0.5% 적용 △유동화회사보증 발행금리 우대 △맞춤형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신보는 선정된 혁신리딩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2024년 혁신리딩기업' 선정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