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고연카포' 진짜 천재들의 뇌지컬 대결이 '대학전쟁' 추가 시즌과 함께 다시 한 번 불붙게 됐다.
18일 쿠팡플레이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대학전쟁' 시즌3 제작계획을 확정했다.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상위 1%의 진짜 천재들이 오직 두뇌만을 활용해 맞붙는 순도 100% 리얼리티 두뇌 배틀 서바이벌이다.
이번 시즌3 제작확정은 '서고연카포'로 재정리된 두뇌 서열에 옥스퍼드와 MIT까지 가세하며 글로벌 스케일로 확장된 시즌2의 화제성을 감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최종회까지 2회차를 남겨둔 상황에서 빠르게 제작을 확정, 프로그램의 장기흥행도 기반을 가늠케 한다.
제작진은 두 시즌을 거치며 업그레이드된 룰과 함께 기상천외한 두뇌미션이 시즌3에서 펼쳐질 것을 예고하는 동시에, 새로운 천재들의 등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 지니어스' '대탈출' 등을 맡았던 김정선 작가는 '대학전쟁'의 매력으로 참가자들을 꼽으며 “20대 초반 청춘들에게 나오는 에너지가 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매 시즌 느끼는 거지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정말 밝다는 것”이라며 “시즌 3에서도 반짝이는 두뇌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드러낼 참가자들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학전쟁' 시즌 2는 오는 27일 8회 마지막 회차에서 최종 우승 대학이 결정되며, 시즌 1은 쿠팡플레이에서 전 회차 시청이 가능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