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창업지원단(단장 김규만)은 아쿠아웍스, 패턴앤, 투엔, 루트랩 등 6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서를 수여했다.
경북대 창업지원단은 입주·지원기업 2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고용 분야에서 우수 실적을 달성하고 투자유치와 R&D 등에서 크게 성장한 6개 기업을 2024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수처리 및 수질 개선분야에서 독자적인 혁신기술을 보유한 아쿠아웍스(대표 신용일)는 신기술·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하며, 진입장벽이 높은 물산업 시장에서 선두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패턴앤(대표 남재룡)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AI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개발을 주력하며, 최신 IT기술과 AI머신러닝을 적용한 기술로 차별화된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기술 전문 기업인 투엔(대표 김재훈)은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방지 설비와 저감 기술을 선도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루트랩(대표 김종현)은 블록체인, 인공지능 메타버스 개발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전문기업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가상현실 기반 교육용 AI 콘텐츠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규만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은 자기 분야에서 독창적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경북대의 창업 생태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들이다. 앞으로도 경북대가 보유한 창업지원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