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노사문화 유공 동탑산업훈장 수상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오른쪽)가 1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진행된 '2024년도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비츠로셀 제공)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오른쪽)가 17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진행된 '2024년도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비츠로셀 제공)

비츠로셀은 장승국 대표가 지난 17일 열린 '2024년도 노사문화 유공 등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장승국 대표는 2006년 비츠로셀에 입사해 2008년 대표이사 취임 후 '행복한 일터를 향하여'라는 핵심가치를 실천하면서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유지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7년 사업장 90% 이상이 소실되는 화재에서도 단 한명의 정리해고 없이 위기를 극복해 노사간 신뢰를 공고히 했다. 노사문화우수기업에 5회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21년 노사문화대상(국무총리상), 2023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비츠로셀도 이날 행사에서 노사문화대상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동탑산업훈장 수훈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노사가 항상 상생, 동반성장하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소통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