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협회,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푸드테크 로봇 생태계 협력

로봇산업협회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푸드테크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봇산업협회)
로봇산업협회와 포항소재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푸드테크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푸드테크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은 내년부터 연면적 2500제곱미터(㎡) 규모의 푸드테크로봇 연구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총 사업비로 155억원이 투입된다.

로봇산업협회는 식품로봇 시험 인증 지원과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 실증 분야에서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협력할 예정이다. 푸드테크 로봇 시스템 위생과 안전성 인증 등도 지원한다.

로봇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푸드테크로봇 연구지원센터 수요 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김진오 로봇산업협회장은 “포항소재산업진흥원과 적극 협력해 푸드테크 로봇 관련 연구개발(R&D)을 추진하고, 산·학·연 네트워킹을 강화해 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