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서울시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2024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거점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올해 KISA는 동남아 남부(인도네시아), 동남아 북부(베트남), 중남미(코스타리카), 중동·아프리카(사우디아라비아) 등 4대 전략거점을 기반으로 현지 전시회 지원, 글로벌 웨비나(화상회의) 개최, 해외 현지 행사 관련 국내 기업 참여 기획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기업과 함께 K-시큐리티 해외진출, 거점 권역별 주요 성과 및 향후 계획, KISA-기업 간 해외진출 자유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KISA는 이 자리에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권역별 해외진출 전략보고서를 발간했다. 온라인으로도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 4대 전략거점을 기반으로 인력양성 프로젝트 등 지속적으로 현지 수요를 발굴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현지 전시회·상담회 개최 및 수출 관련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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