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제8회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성료

창의적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문화예술경영학과가 진행한 2024학년도 '제8회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올해 8회째 운영되는 특성화사업으로 예술인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 문화기획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기획에 꼭 필요한 기본 지식을 중심으로 전문기획자 양성 코스로 8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문화예술 공모 및 지원사업 이해 △기획서 작성 △문화예술 지원사업 사례 및 실습 워크숍 △현장 사례 전문가 특강 △공연, 전시, 연극, 퍼포먼스 등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 사업 분석 △문화예술 홍보와 마케팅 개념 이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현장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프로젝트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과 예술현장에서 활동 중인 학생들, 미래 문화기획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함께 호흡하며 문화기획을 목표로 특강, 소그룹 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구보경 문화예술경영학과장은 “문화예술 사업을 만들어 가는 기획단계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니즈를 파악하고, 몇몇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작성한 기획안을 실제 지원하기도 했다”며 “현실적이며 현장감 있는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정규 4년제 학사 학위와 함께 문화예술기획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100% 스마트폰으로 수업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프라인 수업이 부담스러운 직장인이나 다양한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국내 최고 교수진의 자격증 과정,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사업 및 콘텐츠 발굴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의 다양한 이슈를 발굴해 다채로운 경험을 습득하는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수료를 마친 학생들은 총장명의의 문화예술 실무인재양성과정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내년 1월 16일까지 36개 학과·전공에서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만으로 선발하며, 졸업 시에는 정규 학사학위와 각종 국가 및 민간 자격증 등을 취득할 수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