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 선두주자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민)은 최근 전남도로부터 '전라남도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달 획득한 메인 비즈(MAIN-BIZ) 인증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지역혁신클러스터 비연구개발(R&D) 우수기업 선정에 이은 3관왕의 성과로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여, 고용창출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렉스이노베이션은 국내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의 '미래 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영암군의 가상발전소(VPP) 플랫폼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하며 분산형 에너지 자원의 통합과 효율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소수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녹색 에너지 기술의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임정민 대표는 “전남도 일자리우수기업 선정은 기술적 우수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LDJ “이번 3개 부문 수상을 바탕으로 국내외 에너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덧붙였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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