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ONE을 운영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야놀자 플랫폼과 서비스 제휴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 사의 기술과 역량을 융합, 멤버십 서비스 및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며 양사 회원들의 혜택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CJ ONE 오프라인 주요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시, 적립된 포인트만큼 야놀자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될 예정이다. 또한 야놀자 플랫폼에서도 CJ ONE 포인트 사용으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진다.
CJ ONE의 기업용(B2B) 서비스인 포인트바우처 역시 사용처에 야놀자 플랫폼이 추가된다. 이 외에도 온·오프라인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해 양사의 마케팅 시너지는 물론 회원들의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야놀자 플랫폼과 업무협약이 CJ ONE이 기존 여행 분야 제휴 카테고리를 확장,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와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야놀자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CJ ONE이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로서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됐다”면서 ”CJ ONE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야놀자 플랫폼과 협업 모델을 창출하여 양사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야놀자 플랫폼의 제휴 서비스는 내년 1분기 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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