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에서 30대 근로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형관 HD현대미포 사장은 사고 수습 및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HD현대미포에 따르면 30대 근로자 A씨는 지난 18일 16시50분경 HD현대미포 1도크 사이드에서 달줄을 이용해 작업물품을 바닥으로 내리다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19일 새벽 사망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사과문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유가족이 접한 충격과 슬픔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사고 수습과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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