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는 지난 17일 천안 본교에서 윤경주 실용영어학과장이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글로벌 인재양성 릴레이 발전기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학 내 기부 문화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기금 확보가 목표다.
글로벌사이버대는 '글로벌 펀드'(Global-fund) 조성을 통해 발전기금 100호 모금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는 대학의 역량을 높이고 국내 원격대학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전 교원과 동문이 힘을 모으고자 기획한 것이다.
공병영 총장은 “기부금은 대학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되므로 소액이라도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릴레이 발전기금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실용영어학과는 영어에 대한 전문 지식과 실생활에서의 영어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는 것은 물론, GCU TESOL, 영어독서지도사, 영어뮤지컬지도사, 영어방과후지도사 등의 자격증을 갖춘 영어교육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엄마표 영어 △영어그림책지도법 △AI 활용 영어학습법 등의 과목이 있다. 이론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 교강사들이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조기 영어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조이스박 박주영, 샤론코치 이미애, 현서아빠 배성기, 히플러 서현주 교수가 교강사진으로 활동 중이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