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 AI 접목한 보안관제 서비스로 시장 공략 본격화

보안솔루션 구축, 유지보수, 보안관제 및 대응까지 토탈 서비스 구축

오픈베이스, AI 접목한 보안관제 서비스로 시장 공략 본격화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대표 황철이)는 보안관제 서비스를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AI(인공지능)를 접목시킨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2025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픈베이스는 지난 1년간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네트워크, 서버, 애플리케이션 등 IT 인프라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고객사의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보안관제 서비스에 AI 기술을 성공적으로 접목시켜 보안 이벤트의 상관관계를 빠르게 분석하고,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사전에 식별,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내부 데이터 유출 시도와 외부 공격에 직면했다. 단순 로그 모니터링만으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공격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AI 기반 이상 행위 탐지 기술과 SIEM을 활용해 데이터를 중앙에서 통합 분석했다.

또한, 고객과 사전에 협의해 구성한 업무 흐름에 따라 자동화 대응 플레이북을 실행함으로써 공격 형태를 파악하고 자동화된 위협 대응에 성공했다.

이로써 기존의 오픈베이스 고객사는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사용에 보안관제 서비스까지 더해 효율적인 통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픈베이스 박성수 센터장은 “지난 1년은 오픈베이스가 보안관제 분야에서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한 기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사의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격 보안관제 서비스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고객사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민지 기자 minzi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