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10~11월 비데 판매량 40% 이상 증가

쿠쿠는 겨울철을 앞두고 10~11월 비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쿠쿠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장실에서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을 갖춘 비데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며 비데 수요가 늘어났다고 보고 있다.

쿠쿠 인스퓨어 트리플케어 8 리모컨 비데. (사진=쿠쿠)
쿠쿠 인스퓨어 트리플케어 8 리모컨 비데. (사진=쿠쿠)

쿠쿠 비데 라인업 중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인스퓨어 트리플케어 8 리모컨 비데 △인스퓨어 슈퍼 슬림 리모컨 비데다.

특히 인스퓨어 트리플케어8 리모컨 비데는 유로와 노즐, 도기까지 물이 닿는 모든 부분을 전기분해 살균수로 살균해준다. 시트 올림, 조명 켜짐, 사용 종료 3개 상황을 스스로 감지해 버블 세정액을 물과 섞어 자동으로 분사하고, 이는 버블막을 형성해 도기를 세척한다. 노즐은 풀스테인리스로 제작했다.

쿠쿠만의 8WAY 무브 노즐을 적용해 전후좌우는 물론 대각선 방향까지 세척이 가능하다. 사용자 니즈에 맞춰 물줄기 방향을 세부 설정할 수 있고, 맞춤형 무브 모드를 설정해 취향과 상황에 따른 사용도 편리하다.

누전 차단 기능을 탑재했고, IPX6 이상의 방수 등급을 획득했다. 필터도 별도의 공구없이 손으로 돌려 분리 교체가 가능하다. 좌욕, 어린이, 절전, 수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세균 번식을 신경쓰는 소비자, 겨울철에는 '엉따' 기능을 찾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비데 판매가 증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가 있는 기능을 꾸준히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